수렌이 한국에 왔다. 새벽 비행기라 나도 새벽부터 일어나 공항에 마중을 갔다. 한국은 선불 유심이 흔치 않으니 만약을 대비하여 선불휴대폰도 하나 개통해 두었다. 휴대폰이 안 되면 정말 불편할테니까.

저녁에는 불고기와 전을 먹었는데, 수렌이 젓가락을 잘 쓰지 못하리라는 점을 미처 생각치 못하여 실패...

화요일 점심 때쯤 수렌을 대학에 데려다 주고 나도 출근했다. 내가 말 안 통하는 이국에 홀로 유학을 간다면 남이 나에게 해 줬으면 싶은 대로 하였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스러웠다.

특히 휴대폰은 준비가 번거로웠지만 아무래도 필요할 것 같아 챙겼는데, 수렌이 3월 초에 이제 외국인 등록증을 받았으니 유심을 돌려주겠다고 연락하며, 유학생 그룹에서 휴대폰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자신 뿐이어서 자기 뿐 아니라 그룹의 다른 유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여 무척 기뻤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 5월 1일 목요일  (0) 2014.05.01
2014년 2월 26일 수요일  (0) 2014.02.26
2014년 2월 17일 월요일  (0) 2014.02.17
2014년 2월 9일 일요일  (0) 2014.02.10
2014년 1월 24일 금요일  (0) 2014.01.24
2014년 1월 4일 금요일  (0) 2014.01.04
Posted by Captjay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