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판타지 도서관] 강의를 마치고 동진 님과 카카오봄에 가서 초컬릿을 마셨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면 애마하게 시장할 것 같아 어떻게 할까 하다가, [카주라호]에 갔다. 쉬는 시간 없이 영업을 해서, 애매한 시간에 가도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다. 날씨가 춥다고 바닥이 따뜻한 좌식 방을 권해 주시더라.


(처음 들어가 본 방. 6~8명 정도 앉을 수 있을 듯.)


채소 튀김(?)에 도전해 보았다. 간단한 전식일 줄 알았는데 양이 굉장히 많았다! 남은 것은 포장해 왔다. 그리고 시금치 커리도 먹었다.

이날 날씨가 무척  추웠다. 귀가길에 동진님이 유니클로에 들렀고, 나도 한양문고에 들렀는데 옷이나 책을 샀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11월 8일 목요일  (0) 2012.11.08
2012년 11월 5일 월요일  (0) 2012.11.05
2012년 11월 4일 일요일  (0) 2012.11.04
2012년 11월 3일 토요일  (0) 2012.11.03
2012년 10월 29일 월요일  (0) 2012.10.29
2012년 10월 28일 일요일 : 과학소설지도읽기 개강  (0) 2012.10.28
Posted by Captjay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2년 6월 3일 일요일

일상 2012.06.03 21:18 |


[SF&판타지 도서관] 강좌 첫날이었다. 개강을 할 수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마감되었더라. 도서관 시설은 그새 더 좋아졌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일도, 내가 좋아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도 즐겁다. 그렇지만 '나에게 재미있는 것'이상의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지는 또다른 고민.

강의 후에는 휴가를 맞아 도서관에 놀러 오신 물도마뱀 님, 동진 님과 셋이서 카주라호에 가서 이른 저녁을 먹었다. 술 거의 못 하는 세 사람이 겁없이 일인당 한 캔 씩이나 놓고 마셨다.




식사는 아주 맛있었고, 물도마뱀 님의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저작자 표시
신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6월 5일 화요일  (0) 2012.06.05
2012년 6월 4일 월요일  (0) 2012.06.04
2012년 6월 3일 일요일  (0) 2012.06.03
2012년 6월 2일 토요일  (0) 2012.06.02
2012년 6월 1일 금요일  (0) 2012.06.01
2012년 5월 31일 목요일  (0) 2012.05.31
Posted by Captjay

댓글을 달아 주세요

스승의날이었다. 호암교수회관에서 사회복지학과 스승의 날 행사를 했다. 학부 00 선배이자 지금은 박사과정 선배인 은석 오빠와 같은 테이블에 앉아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누었다. 십 년도 더 지나 만난 선배는, 괜찮았다. 어쩐지 신기하고 그리운 느낌이었다. 행사도 부담 없이 귀여웠다. 선생님들 선물이 모두 다른 것을 보고, 참 세심하게 신경 썼구나 싶었다. 자치회장님이 준비하신 걸까?

오후에는 연대로 가서 지도교수님이셨던 전광석 선생님을 뵈었다. 반갑게 맞아 주셔서 좋았다. 학교에는 사람이 아주 많았고, 날씨가 더웠다. 학교에 있는 지인들에게 연락해 볼까 하다가 그냥 나와서, 연남동에 있는 [연남살롱]이라는 카페로 갔다. 아스님과 둘이 앉아 얘기 조금, 일 조금 했다. 나중에 라키난 님도 오셨다.

[연남살롱]은 테이블이 두 개 있는 작은 카페였다. 동네 고양이들이 많이 지나가고, 길고양이 밥도 판다. 주인은 무심히 카운터 뒤에 앉아 제 할 일을 하고 있다가, 때때로 지나가는 동네 손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고양이들을 챙긴다. 이렇게 조용하고 평화로운, 딱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크기의 공간이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은 녹색당 당원인 듯? 

저녁에는 용진군, 동진님과 [카주라호]에 갔다. 커리를 맛있게 먹은 후 [마카롱]에 들렀다가 [카카오봄]에 가서 초콜릿을 마셨다. 유기농 딸기로 만들었다는 예쁜 초콜릿을 세 개나 선물 받았다. 진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오늘은 날짜를 기억해 둘 만 한 중요한 날이었다. 나중에 전기(轉機)로 회상할지도 모른다.

저작자 표시
신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0) 2012.05.17
2012년 5월 16일 수요일  (0) 2012.05.16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0) 2012.05.15
2012년 5월 12일 토요일  (0) 2012.05.12
2012년 5월 11일 금요일  (0) 2012.05.11
2012년 5월 9일 수요일  (0) 2012.05.09
Posted by Captjay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한나 님과 오랜만에 만났다. 며칠 전부터 커리가 먹고 싶었던 터라, [카주라호]에 갈 생각으로 홍대 앞에서 뵙자고 했는데 가 보니 오늘은 휴일이었다. 그래서 두리번두리번 하다 [Joey's]에 갔다. 나는 브로콜리 스프, 한나 님은 탄두리치킨 샌드위치.


나도 모르게 너무 깊은 이야기까지 하게 되어 말을 하면서도 당황했지만, 한편으로는 아, 이것도 내가 이리 말로 정리할 때가 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편안한 시간이었다. 샌드위치가 너무 많다고 하셔서, 남은 한 조각은 내가 싸와 먹었다.

저녁에는 어제 연 와인을 곁들여 오랜만에 떡볶이&순대&튀김을 먹었다.  
저작자 표시
신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3월 22일 목요일~23일 금요일  (0) 2012.03.22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0) 2012.03.21
2012년 3월 19일 월요일  (0) 2012.03.19
2012년 3월 18일 토요일  (0) 2012.03.18
2012년 3월 16일 금요일  (0) 2012.03.16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0) 2012.03.15
Posted by Captjay

댓글을 달아 주세요



홍대 앞에서 영호 님을 뵈었다. 카주라호에서 점심을 먹고 카카오봄에 가서 핫초컬릿을 마셨다. 영호 님과의 이야기는 늘 재미있다. 이번에도 공정무역에 대해 여러가지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영호 님께 여쭙고 싶은 것도 있어서 겸사겸사 뵈었는데 무척 도움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다. 답답했던 마음에 무척 힘이 되었다. 말할 상대가 필요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일은 참 쉽지 않은데......고마웠다.

동진님이 예배를 마치고 카카오봄까지 오셔서, 함께 귀가했다.

저작자 표시
신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10월 2일 일요일  (0) 2011.10.02
2011년 9월 27일 화요일  (0) 2011.09.27
2011년 9월 25일 일요일  (0) 2011.09.25
2011년 9월 23일 금요일  (4) 2011.09.23
2011년 9월 22일 목요일  (0) 2011.09.22
2011년 9월 20일 화요일  (7) 2011.09.20
Posted by Captjay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년 4월 6일 수요일

일상 2011.04.06 22:00 |


민변에서 만난 혜인 님과 카주라호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커피와사람들에서 커피를 마셨다. 이렇게 빛나는 사람들을 대학원에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위로가 된다.
저작자 표시
신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4월 13일 수요일  (0) 2011.04.13
2011년 4월 11일 월요일  (0) 2011.04.11
2011년 4월 6일 수요일  (0) 2011.04.06
2011년 4월 3일 일요일  (0) 2011.04.03
2011년 4월 1일 금요일  (0) 2011.04.01
2011년 3월 27일 일요일 : 결혼 2주년  (0) 2011.03.27
Posted by Captjay

댓글을 달아 주세요

트위터에서 인연이 닿은 또랑 님, 미로 님과 홍대 앞 [카주라호]에서 뵈었다. 미로 님과는 초면이었다. 연세도 하시는 일도 모르지만 그냥 재미있는 분일 것 같아 나갔는데, 무척 즐거웠다.

양고기 케밥


카카오봄에 가서 핫초컬릿을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귀가길에는 미루카페에 들러 저녁으로 먹을 빵을 샀다. 또랑 님을 다시 만난 것도 좋았고, 또랑 님과 트위터 덕분에 좋은 분을 새로이 알게 되어 기뻤다.

* 19일에는 일(번역) 관련해서 무척 속상한 일이 있었다. 그냥 기록을 위해 써 둔다. D. Agency.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Captjay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1년 1월 5일 수요일

일상 2011.01.05 23:46 |



한국에 와서 살고 있는 펜팔 유카리와 오랜만에 만나, 카주라호에서 점심을 먹고 카카오봄에 가서 핫초코를 마셨다. 유카리는 어학원을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었다. 반가웠고, 마사미가 일본에 돌아간 이후 거의 쓰지 않던 일본어로 오랜만에 말을 한 것도 재미있었다.



그 다음에는 아스님과 이스뜨와르 당쥬에서 따뜻한 커피를 곁들여 맛있는 디저트를 먹었다. 최근 여러 토론회, 자료집, 국제형사법 수업에서 알게 된 끔찍한 일을 너무 많이 이야기했던 것 같다.

저녁에는 동진님과 코스트코에 가서 가족카드를 만들고 금요일 집들이 장을 보았다. 춥지만 알찬 하루였다.
저작자 표시
신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1월 9일 일요일  (0) 2011.01.09
2011년 1월 7일 금요일  (0) 2011.01.07
2011년 1월 5일 수요일  (0) 2011.01.05
2011년 1월 2일 일요일  (0) 2011.01.02
2011년 1월 1일 토요일  (0) 2011.01.01
2010년 12월 29일 수요일  (0) 2010.12.29
Posted by Captjay

댓글을 달아 주세요


처음 도전해 본 채식 메뉴. 맛있었다.




[환경법] 기말고사를 치고 홍대 앞에서 동진님을 만나 데이트를 했다. 카주라호에서 점심을 먹고 카카오봄에 가서 핫초컬릿을 마신 다음, 미루카레에서 맛있어 보이는 빵을 몇 개 골랐다. 그리고 집에 와서 전기장판에 불 올리고 뒹굴뒹굴 쉬었다.

밤에는 양파닭에 도전해 보았다. 맛있었으나, 둘 중 굳이 고르라면 파닭이 조금 더 맛있는 것 같다. 파닭처럼 뒷맛이 남지 않고 달달한 점은 좋았다.

저작자 표시
신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년 12월 16일 목요일  (0) 2010.12.16
2010년 12월 12일 일요일  (2) 2010.12.12
2010년 12월 11일 토요일  (0) 2010.12.11
2010년 11월 27일 토요일  (0) 2010.11.27
2010년 11월 22일 월요일  (0) 2010.11.22
2010년 11월 21일 일요일 : 부부의 일상 모음  (0) 2010.11.21
Posted by Captjay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점심 때 홍대 앞에서 가는달님과 만났다. 지난 번에 빌린 샤느님 DVD를 돌려드릴 겸 잡은 약속이었는데, DVD를 집에 두고 나왔더라. 카주라호에 가서 점심을 먹고, 샤룩 칸과 인도 영화 이야기를 실컷 했다. 가는달님이 요즘 배우고 있다는 우쿨렐레를 직접 보여 주셨는데, 굉장히 귀여운 악기였다. 연주하는 모습이 멋있어서 반했다. 휴대 가능한 악기를 하나쯤 연주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샤룩 칸 DVD를 몇 편 더 빌렸다.

수업 후에 미진의 집에 놀러 갔다. 오랜만에 동기 윤진도 만나, 진우오빠와 넷이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호화롭게도 채소가 듬뿍 곁들여진 고기! 염치불구하고 엄청 열심히 먹었다. 미진의 요리솜씨는 굉장하다. 먹고 먹고 또 먹고 주는 대로 먹고 먹었다.

미진과 진우오빠의 딸 시은도 처음 만났다. 십육 개월로 이제 엄마 아빠 이모 정도 말 하는데, 귀엽고 발달상태가 굉장히 좋았다. 미진이 얼마나 고생했을까 싶었다. 할 줄 아는 동작도 많고 의사표현도 분명하며, 무엇보다도 사랑과 관심을 듬뿍 받으며 자란 티가 났는데 저게 다 그냥 되었을 리가 없잖아......미진이 존경스러웠지만 솔직히 정말 나는 아이 못 갖겠다 싶었다. 사람을 사람 만드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나이가 들수록, 내 결정의 시한이 다가올수록 절실히 느낀다.

금요일 오전에 센터 수업이 있어 일찍 일어나려고 했는데 몇 년 만에 만난 동기들이 반가워 자정이 다 되도록 이야기를 나누었다. 귀한 시간이었다.
저작자 표시
신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년 10월 2일 토요일  (0) 2010.10.02
2010년 10월 1일 금요일  (0) 2010.10.01
2010년 9월 30일 목요일  (5) 2010.09.30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0) 2010.09.29
2010년 9월 26일 일요일  (0) 2010.09.26
2010년 9월 25일 토요일  (0) 2010.09.25
Posted by Captjay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10.05 02: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Captjay 2010.10.05 03: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와 뽐이다 뽐이다! (반가워서 춤춘다) 미진이 아기 완전 커! 나는 처음 봐서 정말 놀랐어. 귀엽더라 *-0-* 윤진도 어찌나 오랜만이었는지, 10년 알고 지냈는데 오늘 지금까지 한 것보다 많은 이야기를 한 것 같다고 헤어지며 웃었어. 보미도 보고 싶구려. ㅠㅠ

      일단 독일행정부의 청소년복지부 명칭은 Bundesministerium für Familie, Senioren, Frauen und Jugend (http://www.bmfsfj.de)야.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 정도로 해석가능할 것 같아. childcare 정책 중에 건강 분야를 찾는다면 Bundesministerium für Gesundheit(http://www.bmg.bund.de)에 있을지도 몰라. 이쪽은 보건부랄까? 의료정책만 떼어서 관장하는 곳이야. 독일은 보건의료와 복지가 분리되어 있음.

      childcare면 BMFSFJ쪽이 더 맞을 것 같은데 이쪽은 영어 페이지가 없네. ;ㅁ; 하지만 최근에는 구글 번역기가 꽤 잘 되어 있으니까, 독일어-영어로 돌려 보면 대강 내용은 알 수 있을 거야. 현재 독일 아동청소년복지의 기본법은 Gesetz zur Neuordnung des Kinder- und Jugendhilferechts (약칭 KJHG)이고, 위키피디아 독일 사이트를 훑어보니까 대강의 내용이 나와 있어 참고가 될 듯 해. 그리고 영독 사전에는 childcare를 검색하면 e kinderbetreuung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건 미국으로 따지면 베이비시팅이야! 'Jugendhilfe'가 뽐이 찾는 child care policy의 키워드일 거야. 독일은 공식 정책에서 welfare라는 표현을 잘 안 쓰고 service라고 하니까, 영어로 검색할 때도 service를 넣어 봐.

      라고 쓰고 내가 직접 child service germany를 검색했더니 이렇게 훌륭한 사이트가 나왔어!

      http://www.kinder-jugendhilfe.info

      영어로 된 자료도 많이 있는 듯? BMFSFJ가 펀딩한 프로젝트이니 공신력도 높을 것 같고. 도움이 되었길 'ㅅ')>

    • Captjay 2010.10.06 01: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앗, 뽐! 영어로 댓글 달았다가 안 올라가서 한글로 다시 달았구나. 한국 블로그라서 스팸분류가 되어 휴지통으로 자동으로 들어가 있었네. -ㅁ- 고생헀겠다.;;

  2. 2010.10.05 12: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아아아아 (좋아서 춤춘다)!! 이렇게 빨리 정말 좋은 정보를 알려주다니 고마워 ^-^ 마지막 저 사이트 맘에 들어~ 히히 얼른 자료검색 해야겠다. 고마워용!!!

    • Jay 2010.10.05 15: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마이 플레져에요. ^ㅁ^ 페이퍼 내용도 궁금하다.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네. 다음에 얘기해 줘!


정란이 창원에서 올라와서 함께 홍대 앞에서 점심을 먹었다. 폭우 때문에 걱정했으나 점심 때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았고, 그나마도 식사를 한 다음에는 그쳐 다행이었다. 나와도 중학교 동기동창인 은지의 아기 돌잔치를 축하하러 온 길이라고 한다. 멀리 사는 친구라 얼굴 보기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만나 기뻤고, 요즈음 어떻게 지내는지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귀가길에는 한양문고에 들러 [오란고교 호스트부] 16권을 샀다. 집에 와서 [앰버 연대기] 4권을 읽고 [안녕, 인공존재] 에서 아직 못 읽었던 [크레인 크레인]과 [안녕 인공존재]를 읽었다. 배명훈은 대단히 훌륭한 작가다.

동진님이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어 주었다. 식후에는 커피를 마셨다.
저작자 표시
신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년 9월 3일 금요일  (0) 2010.09.03
2010년 9월 1일 수요일  (2) 2010.09.01
2010년 8월 29일 일요일  (0) 2010.08.29
2010년 8월 28일 토요일  (2) 2010.08.28
2010년 8월 25일 수요일  (0) 2010.08.25
2010년 8월 24일 화요일  (0) 2010.08.24
Posted by Captjay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우님과 만나 홍대 앞 카주라호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카주라호 손님이 느는 것 같아 다행이다. 좋은 인도음식점이라 오래 갔으면 좋겠다. 하지만 멋있다고 생각한 사장님이 오늘은 아니 계셨다.

부모님과 외조부모님이 계신 부산 해운대에 여름휴가를 다녀온 아우님의 이야기를 들었다. 나이듦이란 참 무겁다.

오후에는 교정지를 조금 보았다.
저작자 표시
신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년 8월 22일 일요일  (0) 2010.08.22
2010년 8월 21일 토요일  (4) 2010.08.21
2010년 8월 20일 금요일  (0) 2010.08.20
2010년 8월 19일 목요일  (2) 2010.08.19
2010년 8월 14일 토요일  (0) 2010.08.15
2010년 8월 13일 금요일  (0) 2010.08.13
Posted by Captjay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랜만에 저녁에 다른 행사가 없는 날이었다. 마침 소문만 듣던(?) 당근님께서 연락을 주셔서 홍대 앞 [카주라호]에서 뵈었다. 이런 갑작스런 일정은 잘 안 잡는 편이지만 기분이 동했달까, 다음 주에 여름 휴가를 가니 언제 또 올지 모르는 기회를 잽싸게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덜컥 약속부터 했다.

그랬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보통 정시보다 조금 일찍 끝났던 특강이 오히려 정시보다 늦게 끝나서 초면 약속에 제대로 지각하고 말았다. 게다가 퇴근시간의 2호선이란......지옥.;

그렇지만 처음 뵌 당근님은 멋진 분이셨고, 그동안 보아 온 글이나 그림의 이미지와 (머리카락 길이만 제외하면) 비슷한 분이셨다. 그런데 나는 당근님이 생각하셨던 이미지와 실물(?)이 좀 달랐던 것 같아 신기했다. 게다가 이번 학기에는 우리 학교에서 수업을 들으셨다고 해서 내가 이 학교에서 느낀 점에 관해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름다운가게 일로 바쁘신 듯한 쥬팜 님도 다시 뵈어 무척 반가웠고, 새로운 이야기를 또 들을 수 있었다. 민변을 나설 때는 내일이 실무수습 마지막 날이라 밤늦게까지 일정이 이어질 듯 하니 너무 늦지 않게 헤어지고 8월을 기약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정신을 차려 보니 밤 11시 폐점 시간이었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 일, 내가 느끼지 못하는 감정, 내가 모르는 수많은 일들, 내게 없는 용기, 내 세상의 사각, 그럼에도 내가 이런 사람이기 때문에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들에 관해 많이 생각했다.
저작자 표시
신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년 7월 20일 화요일  (0) 2010.07.21
2010년 7월 19일 월요일  (3) 2010.07.19
2010년 7월 15일 목요일  (0) 2010.07.15
2010년 7월 4일 일요일 : 부부의 일상 모음  (6) 2010.07.04
2010년 7월 3일 토요일  (0) 2010.07.03
2010년 7월 2일 금요일  (0) 2010.07.02
Posted by Captjay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0년 7월 1일 목요일

일상 2010.07.01 23:30 |
설마 올까 싶던 7월이 오고야 말았다. 월요일부터 만약을 대비해 휴대폰을 묵음으로 해 놨었는데 어떤 출판사에서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 되려 무섭다. -_-

점심 때 반차를 낸 전션과 홍대 앞에서 만나 [카주라호]라는 인도음식점에 갔다. 커피프린스 골목 초입에 있는 음식점인데,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었다. 여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룸도 있고, 홀 한가운데에도 8인용 탁자가 있어 지정사를 해도 좋겠다 싶었다.

전션은 어제 직원의 사기를 고양하고 인적 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워크샵에서 8시간을 시달렸단다. 차라리 그 시간에 일을 했으면 나았을 텐데 오히려 의욕이 없어졌다며 힘이 빠져 있어서 안타까웠다. 게다가 야위었어! 회사 이 놈! HRD인지 HRM인지 이 놈! 내 소중한 친구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이냐! (버럭버럭) 평일 한낮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놀았더니 무척 즐거웠다.

홍대 앞에 일찍 도착해 한양문고에서 [파티] 8월호와 [아름다운 그대에게] 애장판 4권을 챙겼다. [파티]는 권교정 님의 [셜록] 때문에 읽고 있긴 하지만, 대상 연령대가 너무 낮다. [셜록] 과 [루어] 정도만 독자 연령대를 10대 후반으로 잡고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이번 달 부록이 셜록 마우스패드라서.......

귀가길에는 리치몬드 과자점에서 바게트를 샀다. 저녁에 초컬릿 스프레드를 발라 먹었다.
저작자 표시
신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년 7월 3일 토요일  (0) 2010.07.03
2010년 7월 2일 금요일  (0) 2010.07.02
2010년 7월 1일 목요일  (0) 2010.07.01
2010년 6월 30일 수요일  (0) 2010.06.30
2010년 6월 29일 화요일  (0) 2010.06.29
2010년 6월 26일 토요일  (0) 2010.06.26
Posted by Captjay

댓글을 달아 주세요